부스트캠프 7기 7,8 주차 회고

학습 스프린트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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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그 여름날에 부스트캠프에 합격했다는 말을 듣고 정말 행복해 하면서, 코딩에 불태웠던 나날들이 지나고, 이제 부스트캠프 일정도 6주만이 남은 상황입니다. 2022년도 이제 11월이 되서, 슬슬 연말 계획을 잡을 그런 날이 왔네요. 지난 회고를 쓴지 2주가 지났기도 하고 하기에, 2주간 내가 무엇을 했나 뒤돌아보는 회고를 한번 해봅시다.

7주차 : 방전

7주차를 시작하기 전, 10월 20일날 한 부스트컨퍼런스는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고, 열심히 준비해간 테크톡도 성공적으로 마치고, 카메라 넘어로만 본 사람들을 실제로 마주치면서 보냈던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다 좋았는데, 부산에서 서울까지 왕복하고 하는것은 역시 예사일은 아닌것 같더라고요. 서울에서 여러 사람들 만나고 내려온 그 다음주인 7주차는 좀 퍼졌습니다. ‘개발이 하기싫어’ 모드가 되어서, 개발빼고 참 많은것을 했던것 같네요. 헌혈도 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맛난것도 먹으러 가고 하면서 개발 빼고 참 많을걸 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팀원 분들도 함께 방전모드여서 좀 양심의 가책을 덜 느낄 수 있었다..?

8주차 : 여전히 개발은 안했지만…

네 제목 그대로 여전히 개발은 안했지만서도, 그래도 뭔가 하긴 했습니다. 열심히 제가 공부 했던것들을 정리하고 정리해서, 블로그에 기록을 남긴 것이지요. 2013년도에 쓰인 canvas 관련 코드를 모던 JS로 리팩토링 하기 위해서 JS의 기초를 열심히 봤습니다.

놀지는 않았군요. 짝짝짝

팀 프로젝트를 위해서 사람 모으기

분명 처음 회고를 하면서 바랬던 것은, 기술적인 사항들 위주로 할려고 했지만, 뭔가 일기 쓰듯이 되버린것 같지만 뭐 어떱니까. 내 블로그고 내 마음대로 하는건데~

부스트캠프 멤버십 마지막 6주에는 캠퍼들끼리 팀을 조직하여 프로젝트를 합니다. 현재 블로그가 jekyll로 굴러가지만, 정확히 어떻게 굴러가는지에 대한 것은 블랙박스로 남겨두었기에,, 뭔가 이렇게 하기 보단, 실제로 SSG 같은것을 만들어 보면서, 정해진 포맷으로 컨텐츠들을 만들어내는 그러한 프로젝트를 해보고 싶었습니다. 현재 교회에서 하는 문서출판국 업무와도 결부된 아이디어이기도 하죠.

생각보다 사람을 모으는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익숙한 몇몇 분들에게 제안을 했지만, 각각 팀을 조직하셔서 이미 팀이 결성된 경우도 있었고 했으니까요… 그래도 여차저차 해서 사람들을 모았고, 이제 다음주부터 프로젝트가 시작됩니다. 한 주를 기획으로 쓰는 만큼, 제대로 기획해서 끝까지 잘 끌어나갈 수 있는 프로젝트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