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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4 개인적 이야기
07/04 개인적 이야기
블로그 생각
github 블로그를 만들어 보겠다고, 2주동안 씨름을 해왔다. 현재도, 구글 서치 콘솔에 내 사이트가 언제 다 등록이 될까 하면서 생각이 날 때마다 구글 검색창에 site:kasterra.github.io
를 검색하면서, 내 페이지가 구글에 얼만큼 노출이 되고 있는가를 계속 보고 있다.
쥐꼬리만한 웹 지식으로 아무튼 jekyll 기반 블로그를 만들어낸것은 참 용한 일이다. 기초의 기초뿐인 HTML,CSS,JS 지식만으로 적당해 보이는 테마 하나를 끌고와서 이것 저것 살을 더 붙이기도 하면서 내 블로그를 만들어 냈다만, Jasper2
테마가 예쁘게 보여서 내가 가지고 있는 글들을 _posts
폴더만 옮겨서 확인해 봤는데, 폰트만 몇몇 손보면 훨씬 예뻐보일것만 같아서 그간 2주간의 삽질이 너무나 안타까웠다. 나름 내 디자인을 영혼까지 갈아넣어서 만들었다고 생각했는데….
프론트는 그저 껍질일 뿐이고, 안의 실제 내용이 중요하다는것을 알고는 있지만,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라는것을 결코 부정할 수 없는가보다.
이제부터 블로그 게시물을 적을 때, 특정 테마에 의존적인 기능(TeXt
의 Alert
) 같은것을 최대한 자제하고, 쓸 필요가 있다면, 아예 내가 블로그 이사할 때마다 들고다닐 수 있게 모듈화를 잘 해서 가지고 다니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개발 공부 재개
2주동안 근본없이 무지성으로 jekyll
공부를 했다. 이제 다시 개발을 위한 node.js 공부를 마저 해야겠다. TIL을 시작해볼까 하는 생각도 들기 시작한다.